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문단 편집) == 특성 == ||<-6> 역대 세계 야구장 크기 순위 (단위 : ft) || || 순위 || 구장명 || 역대 홈 팀 || 좌측 펜스 거리 || 중간 펜스 || 우측 펜스 거리 || || 1 || [[폴로 그라운즈]] ||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뉴욕 자이언츠]] || 279 || 483 || 258 || || 2 || [[양키 스타디움#s-3|구 양키 스타디움]] || [[뉴욕 양키스]] || 301 || 450 || 296 || || 3 || 샤이브 파크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 334 || 447 || 331 || || 4 || [[미닛 메이드 파크]][*사용중] || [[휴스턴 애스트로스]] || 315 || 436 || 326 || || 5 || 포브스 필드 || [[피츠버그 파이러츠]] || 365 || 435 || 300 || || 6 ||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 || [[미네소타 트윈스]] || 343 || 425 || 330 || || 7 || 뮤니시펄 스타디움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 369 || 421 || 338 || || 8 || 그리피츠 스타디움 || [[미네소타 트윈스|워싱턴 세터너스]] || 405 || 421 || 320 || || 9 || 스포츠맨스 파크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351 || 420 || 310 || || 10 || 리그 파크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375 || 420 || 290 || || 11 || 코메스키 파크 || [[시카고 화이트삭스]] || 352 || 415 || 352 || || 12 || [[쿠어스 필드]][*사용중] || [[콜로라도 로키스]] || 347 || 415 || 350 || || 13 || 리글리 필드 (L.A.)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340 || 412 || 339 || || 15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사용중] ||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 '''328''' || '''410''' || '''328''' || || 20 || [[도쿄 돔]][*사용중] || [[요미우리 자이언츠]] || 328 || 400 || 328 || 세계 15위 크기를 가진 큰 야구장이다. 다만 이 표를 보면 알다시피 옛날옛적 구장들이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1위인 폴로 그라운드는 그 전설의 [[윌리 메이스]]가 뛰었던 시절에나 쓰였던 구장이다. 즉, '''현재 쓰고 있는 야구장 중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큰 넓이를 지닌 야구장'''이라는 뜻이다. 당장 저 위의 표에서 현역인 구장은 [[미닛 메이드 파크]], [[쿠어스 필드]], [[도쿄 돔]] 밖에 없다. 하지만 쿠어스 필드랑 도쿄 돔은 각각 고지대와 [[돔경기장]]에서 나오는 상승기류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야구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잠실 야구장이 얼마나 투수한테 유리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은 '''중앙펜스 125m, 좌우중간 120m, 좌우펜스 100m'''로 그라운드가 국내에서 가장 큰 야구장이기 때문에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이 곳은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곳인지라 유의미하지 않지만 강바람의 영향도 다소 있다. 따라서 이런 환경에서 나오는 홈런들은 거의 힘을 제대로 받은 라인드라이브 타구질의 홈런으로, 어퍼스윙으로 퍼올리는 타격으로 인한 홈런은 거의 안 나온다. 왜냐하면 '''아무리 퍼올려 봤자 얄짤없이 뜬공이 되기 때문.''' 그리고 이런 퍼올리는 타구들은 체공 시간도 길기 때문에 워닝트랙 근방에서 외야수들에게 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큰 타구가 워닝트랙에서 잡힐 때 팬들은 '''김잠실 야구장 호수비'''라는 말을 많이 한다.] 2022년 기준으로도 홈런 [[파크 팩터]]가 유일한 700대에 머물러있다. 한때 [[사직 야구장]]이 펜스 높이를 6m까지 올리면서 초반에는 [[사직 야구장]]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뛰어넘는 홈런 [[파크 팩터]]가 나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게 홈런이 안 나오는 구장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두산 베어스]]는 타자들에게 타구가 큰 포물선을 식보다 최대한 직선을 길게 그리는 식으로 타격훈련을 진행한다. 이는 거포형이나 [[똑딱이]]형 타자 모두 마찬가지. 실제로 두산 타자들의 스윙을 뜯어보면 대부분의 타자들이 레벨 스윙을 기본으로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같은 구장을 쓰지만 상대적으로 두산의 홈런 성적이 좋았다. [[LG 트윈스]]의 레전드인 [[박용택]]도 잠실 야구장이 타자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며, 같은 기록이어도 잠실 야구장이 홈이면 체감상 그 기록이 2배는 되는 것 같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덧붙여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좋은 타격 성적을 내는 두산 타자들은 어마어마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 이 때문에 2009년 시즌 [[LG 트윈스]]는 홈 경기 한정으로 공격력 강화를 위해 기존 펜스 아래에 작은 펜스를 설치하는 '''[[X-존]]'''을 만든 적도 있다[* [[LG전자]]와의 계약으로 정식명칭은 엑스캔버스 존.]. 이 시도는 결국 홈런수는 줄고 피홈런도 줄었는데 딱히 팀득실에 이득본게 없어서 실패했다. 하지만 큰 구장이 야구단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세한 것은 [[X-존|항목 참조]]. 그 전인 1991년~2002년에 외야 양쪽에 럭키존을 설치한 적도 있었는데, 이 때는 좌우측펜스 거리가 95m였다. 하지만 중앙과 좌우중간은 그대로였던지라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여담으로 이 양쪽 럭키존의 비공식 이명은 [[류지현(야구)|류지현]] 존과 [[정수근]] 존인데, 이 두 선수가 홈런을 칠 때 이곳으로 넘겨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수근이야 1년에 홈런 2~3개 치는 타자였지만, 류지현은 두자릿 수 홈런도 심심찮게 기록한 타자라 타구장보다 오히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홈런이 많을 정도였다. 대신 넓은 외야로 인해 홈런이 아닌 3루타는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타구가 좌중간이나 우중간을 갈라 펜스까지 이르게 된다면 어느 정도 스피드를 가진 타자라면 2루는 물론이요 3루까지도 나올 수 있다. 참고로 [[이대호]]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인사이드 파크 모텔]]도 잠실에서 나온 것이다. 이 넓은 외야 덕분에 전체적으로 외야 수비 범위가 넓은 두산이 [[정수근]], [[전상렬]], [[강봉규]], [[이종욱]], [[민병헌]], [[정수빈]], [[임재철]] 등 발빠른 외야수들 덕분에 홈경기에서 이득을 많이 취한 바 있다. 이후에는 [[5툴 플레이어]]인 [[박건우(1990)|박건우]]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노릇을 하는 중이고, 2018년 들어서는 [[조수행]]도 등장했다. 조수행 역시 발 빠르고 송구가 좋은 외야수. 이러니 두산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두산의 외야수라면 발 빠르고 어깨 좋아야 한다는 말을 할 정도다. 실제로 2018년 시즌 소속된 웬만한 외야수들의 어깨 역시 어마어마했다. 3루수 출신 [[박건우(1990)|박건우]], 투수 출신 군대 간 [[정수빈]] & [[국해성]] & [[김인태(야구선수)|김인태]], 유격수 출신 [[조수행]] 등등에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도 송구의 정확도가 문제일 뿐 포수 출신이라 어깨 자체는 좋은 편. LG 또한 [[노찬엽]], [[박준태(1967)|박준태]], [[이병규(1974)|이병규]], [[박용택]], [[이대형]] 등 뛰어난 외야 수비수들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활약했고, 1990년대 전성기와 2013년에 넓은 구장을 활용한 투수진 운용으로 이득을 보았다. 그래도 예외는 있는지라 [[2017년]] [[10월 18일]], [[KBO 플레이오프/2017년#s-6.2|2017년 플레이오프 2차전]] NC vs 두산 경기에서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8홈런 경기가 나오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NC - 지석훈 1점 홈런, 김성욱 2점 홈런, 나성범 2점 홈런, 스크럭스 1점 홈런 / 두산 - 박건우 1점 홈런, 김재환 3점 홈런, 최주환 만루 홈런, 김재환 3점 홈런) 거기에 경사가 높은 외야석 때문에 장외홈런이 그동안 2000년 5월 4일 [[김동주(타자)|김동주]]가 친 것과 2001년 10월 28일[* 정규시즌은 아니고 [[2001년 한국시리즈]] 6차전] [[타이론 우즈]]가 친 것 이렇게 단 2개뿐이었다. 그러나 2018년 10월 10일 [[김동엽(1990)|김동엽]]과 [[제이미 로맥]] 두명이 9회초에 [[장민익]]을 상대로 연달아 장외홈런을 날리면서 통산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장외홈런 개수가 하루만에 4개로 늘게 되었다. [[LG 트윈스]]의 홈경기일 때는 장외홈런이 나온 적이 없다가, 2020년 6월 9일 또 '''[[제이미 로맥]]'''이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장외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제이미 로맥]]은 '''최초로 한 명의 타자'''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장외홈런을 '''2개''' 쳐낸 타자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